경기미술대전, ‘최우수상’에 최미선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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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술대전, ‘최우수상’에 최미선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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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에 순응하며 창작에 몰두, '예술꽃 활짝'
​▲ 최미선 작가의 작품 '제주그리멍-연1'. 장지에 먹, 안료 등 한국화 재료를 사용해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연꽃의 소박한 마음을 담아냈다.​
​▲ 최미선 작가의 작품 '제주그리멍-연1'. 장지에 먹, 안료 등 한국화 재료를
사용해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연꽃의 소박한 마음을 담아냈다.​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는 전시회를 열며 지난 6월 25일 ‘제55회 경기미술대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7월 6일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기미술대전 주최측인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는 이번에 전국에서 출품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소 등의 작품을 30호 이상 100호 이내로 한정해 최종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가려냈다. 이 가운데 최미선 작가 작품이 '최우수상' 에 선정돼 미술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미선 작가의 ‘제주그리멍-연1’ 은 100호 크기로 주재료는 장지, 먹, 동양화 물감, 안료 등이 들어갔다. ‘그리멍’ 은 제주도 방언으로 '그리다' 또는 ‘그리기’ 란 말이다. 전통 세필기법(공필화)으로 선을 강조하는 맑은 느낌이 나도록 채색된 이 작품은 제주 바다와 메밀밭, 오름을 배경으로 연꽃들의 소박한 자태를 드러냈다.  작가가 오롯히 작업에 몰두해 제주의 풍경을 섬세한 화필로 담아낸 것이다.   
 
공필화는 말 그대로 공들여 섬세하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최미선 작가가 중국화를 한국화로 응용해 토착화시킨 이 작품은 채색이 맑고 매우 아름답다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기존 한국화 분위기와 또 다른 여유에 문인화 느낌도 나는 독특함으로, 그만의 창작기법을 발휘하고 현대 한국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는 평가를 받았다.
 
최미선 작가는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연꽃을 그려서 ‘소망의 완성’ 이란 연꽃의 뜻을 담고자 했고,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전해져 잠시라도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랬다” 면서 “그림 그리는 동안 나 자신도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했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미선 작가는 동덕여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천진미술대학 대학원에서 공필화를 전공했고, 한국에 돌아와 제주도에서 창작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0월 글로벌 국영문 월간 파워코리아에 ‘이달의 작가’ 에 선정된 바 있는 그는 현재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생들에게 한국화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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