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전성우가 김남길의 눈앞에서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 일당이 가져간 돈을 되찾는 구담 어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고 안에 갇힌 구담 어벤져스와 황철범(고준 분), 장룡(음문석 분)은 금고의 벽을 뚫고 들어온 고자예프(김원해 분)로 인해 극적으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밖으로 나온 김해일(김남길 분)은 이중권이 강석태(김형묵 분)를 배신하고 돈을 모조리 빼앗은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권 일당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때 황철범이 김해일을 찾아가 함께 돈을 찾을 것을 제안, 깊은 고민 끝에 황철범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박경선(이하늬 분)은 신부 한성규(전성우 분)을 이용해 정동자(정영주 분)에게 진술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미 이중권이 돈을 가지고 떠났다는 사실을 확인한 황철범은 그대로 돌아섰고, 끝까지 이중권을 쫓은 김해일은 쏭삭(안창환 분)과 힘을 합쳐 이중권 일당을 해치우고 돈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모든 일이 해결됐다고 생각되던 이때 이중권 일당이 도주했고, 도주한 이들이 김해일과 한성규의 앞에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다.
김해일에 시비를 걸어 한성규와 떨어뜨린 이들은 김해일이 보는 앞에서 한성규의 폭행, 머리를 맞은 한성규가 피를 쏟아내며 쓰러져 충격을 자아냈다.
'열혈사제'는 매회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아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바.
40부작 드라마인 '열혈사제'가 이날 35, 36회 연속 방영되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상황. 오는 20일 마지막회가 방영되는 가운데 김남길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체 유기 추정 현장에 놓인 CCTV를 확인하던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가 의외의 인물을 발견한 듯 놀라는 모습이 포착된 바. 이들이 목격한 범인이 누구일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의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 '녹두꽃'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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