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인과 모델 이철우가 '정준영 카톡방'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인과 이철우 그리고 가수 정진운이 일명 '정준영 카톡방'의 구성원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연예인이 있음을 보도해 세간의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밝혀진 해당 연예인의 신상은 모델 L씨, 가수 K와 J씨라는 것이 전부.
이를 바탕으로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 2016년 JTBC '히트메이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강인과 이철우 등을 저격한 것.
이들의 이니셜과 직업이 모두 일치하는데다 정준영의 원정 성매매 의심 시기와 촬영 일이 겹친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강인과 이철우의 소속사 측은 해당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출연진들끼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정진운 측은 "현재 훈련소에 있어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억울한 누명을 쓴 강인과 이철우에게 세간의 동정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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