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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채권추심업체들의 독촉행위도 가열되고 있다. ⓒ YTN 화면 | ||
최근 카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체자의 빚 상환을 위한 서류조작이나 연체자 가족을 상대로 한 전화 등을 통해 협박에 가까운 독촉행위가 발생, 서민생활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경찰과 도민들에 따르면 연체자 및 가족들을 상대로 일부 채권추심 관련업체들이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
실례로 제주경찰서는 지난9일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에게 아들 강모씨(34세)가 빌린 돈에 대해 빚보증을 하라며 강제로 서류를 작성하는 등 인장과 주민등록증을 갈취한 A 신용정보업체 직원 고모씨(29세),김모씨(41세) 등을 공갈혐의 등을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모씨 등은 지난해 8월 21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이모 할머니(76세)의 집을 찾아가 아들이 빌린 돈이 있다며 강제로 '대환론 신청서','인감미첨부 사유서' 등에 서명하게 하는 등 서류를 위조, 회사에 제출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할머니 아들 강모씨(34세)가 B 할부금융업체로부터 받은 자동차할부금 600만원을 갚지 못해 추심을 의뢰받은 A 신용정보업체의 업무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일부 채권추심 관련업체들의 연체자 가족이나 친척에게 무차별적 전화 압박이나 독촉행위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카드신용불량자 및 연체자 등의 빚을 받아주는 채권추심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그런데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는 카드사에 돈을 연체했다가 갖은 자주전화 압력에 시달리거나 본인 외의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언제갚을 것이냐'며 다그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이처럼 추심관련 업체들의 연체자와 가족,친지 등에게 여러 가지 빚독촉 등으로 인해 서민생활에 고통과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경기침체와 신용카드 부채증가 등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서민들을 대상으로 채권추심을 목적으로 한 폭력,인신매매,감금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집중단속기간을 설정, 강력히 단속에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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