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가 대통령 되던 1992년 부산이 첫 직장이었다. 부산에서 2년, 창원에서 2년을 살았다. 그땐 부울경 경기가 좋았는데 요즘 어떤가? 공장은 멈춰서 있고, 공실은 넘쳐나고, 청년들은 갈 곳이 없다. 자갈치아지매 40년 장사한 이래 이런 적이 없었다. 이 정부의 일방적 최저임금정책, 소득주도성장을 여기서 끝장내야 하지 않겠나?”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김진태 당대표 후보는 “지금은 난세이고 여기는 난세의 야당 대표를 뽑는 자리”라며 “의리와 배짱은 필수다. 촛불에 놀라 다 도망갈 때 끝까지 당을 지킨 사람 누구인가?”라고 지지롤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의리의 김진태는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당의 주인인 여러분들이 이번에 당원혁명을 제대로 이뤄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진태가 진짜 태풍이 됐다. 가는 곳마다 김진태를 외친다”며 “언론이 아무리 외면하려 해도 거대한 쓰나미를 먹을 수 없고 여러분과 함께 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내가 만들겠다”고 외쳤다.
김 후보는 아울러 “내가 싸울 대상은 오로지 문 정권이지, 우리 내부가 아니다”라며 “계파프레임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사람이 나다.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에 계파는 없고, 보수우파만 남게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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