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O, 日에 동해·일본해 호칭 논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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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 日에 동해·일본해 호칭 논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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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회 앞두고 “한국과 병기문제 협의하라”

국제수로기구(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가 2020년 총회를 앞두고 일본에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 문제에 관해 한국과 협의하도록 압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국제적으로 일본해(Japan Sea) 호칭이 사용되는 근거중의 하나인 국제수로기구(IHO)의 지침 개정 논의에 그간 일본은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우리 정부는 국제수로기구가 출간하는 세계의 해양 명칭과 경계 등이 담긴 간행물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가 해도를 발간할 때 지침이 되며,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교전을 벌여왔다.

일제 강점기이던 1929년 국제수로회의 후 간행된 초판에 동해를 ‘일본해(Japan Sea)’로 처음 표기했으며, 1953년에 발간된 3판에서도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유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 1957년에 국제수로회의에 가입했다.

한국은 1991년 유엔 가입 후 1992년 유엔 회의에서 동해의 호칭 문제를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제기했다. 동해(East Sea)의 단독표기 또는 ‘일본해’와 병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일본해라는 명칭은 19세기부터 국제적으로 사용된 만큼 한국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일본해’ 단독표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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