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수습 완료' 히말라야 원정대, 강풍 만나 사고…"나무까지 뽑히고 시신 흩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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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수습 완료' 히말라야 원정대, 강풍 만나 사고…"나무까지 뽑히고 시신 흩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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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뉴스타운

히말라야에서 목숨을 잃은 원정대들의 시신의 수습이 마무리됐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날 오후 구조대가 원정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대원들이 산에 흩어진 주검들을 한곳으로 이송했고, 고인들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면 카트만두로 옮겨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 등정에 도전하던 큰 눈폭풍을 만나 절벽에서 추락,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13일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산에 들이닥친 강풍으로 인해 이들의 주검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버리기도 했다고.

또한 이날 한 국내 매체는 "무려 (폭풍) 1km 범위에 걸쳐서 텐트와 산악 장비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며 "거기다 고도가 높아서 근처에 나무가 없는데 베이스캠프에서 1km 아래에 있는 나무들까지 모두 뿌리째 뽑혀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고 보도해 세간의 탄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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