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 사이에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최근 구하라는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가 확보한 구하라 측의 증거로는 A씨가 카카오톡을 통해 구하라에게 보낸 원본 동영상과 "동영상 올리고 협박으로 들어가도 돼"라고 말하는 모 후배와의 통화 녹취록, 그리고 구하라가 무릎을 꿇고 유포를 막았다는 엘리베이터 CCTV 영상 등이 있었다.
그러나 A씨 측은 이같은 구하라의 주장에 곧장 반박했다.
지난 5일 매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는 "구하라가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담고 싶다'며 먼저 찍자고 제안했다. 침대 주변에 있는 핸드폰으로 구하라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구하라가 주도적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니 가져가서 알아서 하라는 생각으로 본인 앞에서 전송한 것"이라 해명했다.
또한 A씨는 구하라가 자신의 피해를 알리기 위해 산부인과 진단서를 언론에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반박할 수 있는 카카오톡 내용이 있지만 구하라의 명예를 생각해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 8월 23일에도 구하라가 하혈을 한다며 카톡을 보낸 사실이 있다. 서로 걱정을 많이 했고 9월 1일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전부터 하혈이 있었음에도 폭행으로 인해 생긴 것처럼 위장을 했다는 것이 된다.
실제 A씨가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 구하라는 "범아 나 하혈해"라고 말한 뒤 며칠이 지나 "남편 저리 못생겨도 사랑해? 남편 나 지금 나가요. 택시 타고 나가려고요. 산부인과 왔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못생기긴. 자기야. 진료 잘 받고와. 우리 애기. 이뻐"라고 답장했다.
한편 구하라는 현재 전 남자친구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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