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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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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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 야외에서는 18일 오후 운봉 이규완 민화작가의 색채여행 2편 인터뷰가 진행됐다.

▲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민화의 한 종류인 “문자도”는 “까치호랑이”그림 이상으로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그림이다.

▲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민화중에는 ‘孝, 悌, 忠, 信, 禮, 義, 廉, 恥’ 8글자를 그림으로 변형시켜 1질의 병풍으로 꾸며놓은 것이 많다. 이 그림들은 넓은 의미에서 문자도 라는 이름 앞에 효제나 윤리라는 설명이 덧붙는 이유는 이 글자들이 유교의 가장 기본적인 8가지 덕목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문자도 그림은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에서 전해진 그림 이기는 하다. 하지만 한국인만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더해져 독창적인 그림이 되었다. 중국의 문자도는 목숨 수壽. 한 글자로 그려졌으며, 글자 획 속에는 오래 산 이름난 신선을 주로 그려 넣었다. 그림의 용도는 새해 연초에 주고받는 세화로 (오래 사세요)라는 덕담의 뜻으로 쓰여 졌다.

▲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2(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규완 작가는 국내 4회 개인전, 국외(미국, 프랑스 파리·리옹, 독일, 캐나다) 7회, 단체전 400여 회를 치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국 공모전 심사위원을 수십 회 역임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부위원장 역임, 민화 500인 전 기획위원장 역임,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이규완의 창작민화연구실 운영, 대한민국 대한명인(궁중장식화 09-221호),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장, 경희대학교 대학원 창작민화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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