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최도철^^^

김천시에서는 오는 8월 24일 오후 8시에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여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한 시립예술단 4개단 220명이 아름다운 선율로 『김천시립예술단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화합을 통한 성공 체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문화 향유를 위해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 편안한 휴식시간에 연인과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레파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기획하였다.

TBC방송국 강 미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시립예술단이 자랑하는 국악단 타악팀의 사물놀이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로 막을 올려, 박경식이 지휘하는 시립교향악단이 우리에게 친근한 “클래식 메들리(Hooked on Classic)”, “Summer Time” 등 경쾌하고 발랄한 연주로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줄 것이다.

그리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마음과 마음이”, “산마루에서” 등 아기자기한 율동이 어우러진 주옥같은 음악과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의 “한여름밤의 멜로디” 로 한 여름밤의 정취가 물신풍기는 레파토리로 구성하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하여 특별히 초대된 인기가수 신효범과 70년대 “망부석”과 “송학사” 등 퓨전국악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삿갓가수 김태곤 그리고 오페라 “헌젤과 그레텔”, “피가로의 결혼”등 수많은 오페라를 통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소프라노 안성민이 출현하여 개인의 고유한 음색과 곡의 조화를 맛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원과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사랑으로”를 다같이 부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8월 24일 직지문화공원에 개최되는ꡐ한 여름밤 음악회“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한가운데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한 여름밤의 정취와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천시립예술단은 수준높은 음악성과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의식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예술의 중추도시 김천을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