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충병 감염목 벌채장면지난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감염목을 벌채하는 장면 ⓒ 함태식^^^ | ||
지난해 10월 백두대간 바로 인근지역인 동해시 무릉계곡 쉰음산에서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 3그루가 발견돼 백두대간의 소나무림 보호에 비상이 걸렸었다.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목이 발견된 지역 0.2ha의 소나무를 완전 벌채하고, 이 일대 257ha에 걸쳐 고사목 502본을 벌채하여 훈증, 파쇄, 소각처리 했다. 또 지난 6일까지 재선충병 피해지역 일대에 총 4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하였다.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솔수염하늘소 우화기를 맞아 감염의심목 80본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결과 아직까지 신규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아직까지는 속단할 수 없으므로 계속 추가 발생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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