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박보생 김천시장 환담^^^

박보생 김천시장은 8월 4일 지역 국회의원인 임인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과 함께 박홍수 농림부장관, 한국도로공사 손학래 사장, 코오롱 유화(주) 한준수 사장을 면담하는 한편, 단독으로 교통안전 공단 박남훈 사장을 각각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중앙부처 및 기업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농림부 및 관련 기업체로부터 국비지원 및 투자유치 약속을 받아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박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촌경제의 활력화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농업관련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많은 비중을 두고 농림부 박홍수 장관 면담에서 김천포도 산업특구지정지역(봉산면, 대항면 일원) 활성화를 위한 포도수출 클러스터화, 포도테마마을 조성, 포도문화거리조성 사업과 포도사업특구내 과수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 농기계 임대은행 및 보관창고 운영에 따른 사업비, 농업기술센터내 과수식물원 조성사업비, 어모면 다남지구(다남들, 군자들, 구야들) 배수개선 사업비, 옥계지구 저수지 신설을 위한 사업비 등 농업관련 5개 사업시행에 따른 2010년까지 연차별 사업비로 총 600여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어모 다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권역별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은 농림부 정책에 부합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2007년도 사업신청시 국비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이외에도 시가 신청한 과수생산기반 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김천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한국도로공사(손학래 사장), 교통안전공단(박남훈 사장) 면담에서 박시장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0월전에 김천시 관내 고속도로 6차로 확․포장 조기완료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새로운 I․C 신설을 건의하는 한편 혁신도시 건설로 김천으로 이전시 연수원이나 연구소 등 관련 기관 이 최대한 동반 이전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도로공사 손학래 사장은 체전전 고속도로 6차로 개통과 동김천 IC의 조기착공을 약속하였으며, 또한 도로공사의 혁신도시 김천 입주시 도로공사 산하기관들이 동반 입주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고, 교통안전공단 박남훈 사장 역시 산하기관이 김천에 동반입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코오롱유화(주) 한준수 사장과의 면담에서 박시장은 앞으로 김천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룹차원에서 공장증설 또는 계열사 이전시 투자를 김천에 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한준수 사장은 현재 김천공장에 대해 270억원 정도의 설비투자를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신규 투자시 김천을 우선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취임직후인 지난 7월부터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토지공사, 한국전력기술(주) 공공기관과 유한킴벌리(주), (주)코오롱, (주)롯데햄․롯데우유, (주)두산전자 등 중앙부처와 대기업을 잇따라 방문하는 적극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은 혁신도시와 KTX 김천역 조기착공과 전국체전 관련, 보건지소 및 진료소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을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와 투자를 확답받는 등 각종 지역현안사업의 조기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라는 성과를 거둬 시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박시장의 공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 박시장의 방문과 연계해서 빠른 시일내에 각 부서별로 중앙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사업별로 세부 사업계획서를 작성, 관련 부처에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