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국민을 우롱한 열린당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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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국민을 우롱한 열린당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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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 지도부가 회동을 갖고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임을 확인하고 합당한 절차를 통한 당의 건의는 대통령이 경청하기로 했다고 발표되었다.

열린당 지도부가 그 동안 교육부총리와 법무부장관 인사 문제를 놓고 온갖 입바른 소리를 하고 대통령 앞에 가서도 할 말은 할 것이라고 호언하더니, 막상 그 앞에 가서는 강의만 듣고 온 것 같다.

열린당 지도부가 인사에 대해 바른 말을 할 때는 그것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말인가. 고유권한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인사권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고, 따라서 통제받아야 할 권한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인 여야 정당과 국회와 언론이 여러 의견을 내는 것이다.

그 동안 열린당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지나치게 존중하여 할 말을 못한 결과 김병준, 이기준, 이헌재 부총리 등의 인사파동이 있었다.

열린당은 대통령에게 민심을 전달하겠다고 하더니, 그 사이 민심이 바뀌어 노 대통령의 코드인사를 지지하게 되었다는 말인가.

열린당은 인사와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서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고 장난을 친 것이다. 시류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원칙도 없고 소신도 없는 열린당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2006년 8월 6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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