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이날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는 발언 때문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당직자들의 귓가에는 아직도 생생하게 맴돌고 있다.
오늘 현재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는 573일 남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초 다짐처럼 지금까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해 왔는지 김병준 부총리 사태를 보면서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남북관계 등 그 어느 한 곳에서도 다음 대통령 후보들이 노 대통령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사용하기에는 멀어도 한참 멀었다.
더욱이 인사 분야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코드에 맞는 사람들만 골라 돌려막기식 보은인사를 고집하고 그마저 흠이 발견되면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지금처럼 침묵으로 일관한 것은 다음 대통령 후보들이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될 덕목이다.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는 망사(亡事)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초 다짐이 노무현 당의 지명한 대통령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일지라도 지금처럼 인사를 계속 한다면 그들에게마저 따돌림만 당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들 교육에도 비교육적인 교육부 수장 김병준 부총리를 경질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7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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