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5구역 재건축…조합설립 변경동의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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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5구역 재건축…조합설립 변경동의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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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대조정 임대아파트 축소로 기대감 높아져

▲ 홍은동 제5주택 조감도 ⓒ뉴스타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은5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홍은 5구역 인근에는 주변 대규모 녹지공원인 백련산 근린공원 배후에 두고 홍제천이 앞에 놓인 천혜의 배산임수 조건에 서대문구청, 연대, 이대. 홍대 등의 명문대를 인근에 둔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하는 가운데, 재건축 사업 진행시 많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실제 서대문구 홍은동 주변 아파트 시세는 (2018년 5월 84㎡ 기준) 북한산 더샾 8억5000만원(최고가) DMC 파크뷰 2단지 9억5000만원(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홍은동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에 들어가게 되면 프리미엄으로 1억 이상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던 가운데, 재건축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조합설립 변경동의서에 난항을 겪으면서 첫 삽을 뜨는데 지체되고 있다.

이후 2015년 대법원 승소로 조합이 다시 인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조합설립 변경동의서에 가로막힌 형국이다.
 
홍은5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성훈)은 조합정상화 및 투명하고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온 상태다. 조합무효소송 2심 패소 때 전 조합장이 매도청구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재건축 절차에 따라 현재 조합설립 변경동의서를 받고 있다.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위해서는 정비구역변경에 따른 조합설립 동의서를 전체 조합원 75% 이상 얻어야 한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홍은 5구역은 변경동의서를 약 70% 받은 상태다.

취임 7개월 차인 조성훈 조합장은 “현재 재건축을 반대하는 조합원을 직접 만나 설명 및 설득을 통해 변경동의서를 약 70%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재건축 첫 삽을 뜨기 위한 첫 관문인 조합원 동의 여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변경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조합원들이 키를 쥐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에 대해 조합은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전 조합 집행부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조합측은 “기존 전 집행부 및 몇 명이 변경동의서 제출을 하지 않고 있고, 다른 조합원의 제출을 막고 있다”는 입장인 가운데, 비대위는 현 조합장 당선되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변경동의서를 완료하지 못하였으니 사퇴하고, 본인들이 추진해야 투명하게 진행된다는 주장이다. 즉, 현 집행부는 믿을 수 없다는 비대위의 주장.

이에 조합은 “근거 없는 모략으로 인해 사업지연이 되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는 모두 조합원의 부담금으로 되돌아온다”며  “몇 명의 비대위 말에 현혹되지 말고 조합을 믿고 따라와 주는 것만이 조합원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은5구역은 현재 조합원 206명으로서, 지난 2016년 7월 조합 총회를 통해 평형대조정(540세대-644세대) 및 임대아파트 축소(88세대-7세대)를 진행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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