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두 달 전만 해도 파탄 난 서민 경제를 운운하며 시.도민을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바칠 것처럼 떠들어 대던 시.도지사들이 하루아침에 생명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국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밥그릇부터 챙겼다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다. 생존권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투쟁은 지역경제.국가경제 위기를 운운하며 여론호도와 공권력을 앞세워 무력화 하는 장본인 중 하나가 바로 시.도지사이다. 그런데 소리 소문없이 슬쩍 확정한 시.도지사들의 연봉 인상 이유는 군색하기 짝이 없다. 바로 새로 당선된 시.도지사 중 국회의원 및 장관 출신이 많기 때문에 관선시대부터 적용해온 차관급 대우를 격에 맞게 고치자는 것이라 한다.
과거 국회의원. 장관급 시절 그 처우가 그리웠다면 왜 시.도지사에 출마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전국 시.도지사들이 장관급 대우로 자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자신들의 친목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하지 말고 떳떳하게 시정(도정) 활동을 통해 시.도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아라!
아울러 전국 시.도지사들은 구멍 난 국가방재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 뿐 아니라 전국 시.도지사 본인들의 구멍 난 양심과 시.도민과의 약속을 시급히 점검 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7월 19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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