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으로 그려지는 과정보다는 그 대상이 지닌 근원을 찾으려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국내 작가 가운데 안개꽃을 주제로 본인만의 선과 색채로 그림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손 작가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단순히 회화적 재미에 집착하기보다 내가 그리고 대상으로 어떤 감흥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큰 관심사입니다.”
한편 손 작가는 작품전시회를 통해서 들러오는 수입금 일부를 모교 및 사회의 불후한 이웃 단체에 기탁하고 있기에 타의 귀감이 되므로 이번 행사에 있어 커다란 성과를 일궈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보살피고 싶다고 밝혔다.
손 작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사동 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300호 정도의 대형 그림 3점 및 총 15점을 출품하여 개인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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