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3월 28일 전남 여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됨에 따라 바닷물 관리 및 어패류 취급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18°C 이상으로 상승하는 5~10월에 주로 증식하나,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한반도 주변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며,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감염 초기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발생하며, 병의 경과가 빠르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 치명율이 높으므로, 만성질환자 및 노약자의 경우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85℃이상 가열처리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749-5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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