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혁신도시건설, 4기 지방자치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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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혁신도시건설, 4기 지방자치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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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수 취임, 7일 군의회 개원식 임시회 개회

^^^▲ 박수광 음성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천수^^^
음성군민들이 이구동성으로 '군 역사상 가장 큰 발전의 호기를 맞았다'고 말하는 민선 제4기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 됐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입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35대 음성군수로 당선된 박수광 음성군수(59)가 3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4기 군정에 본격 돌입했고, 음성군의회도 7일 개원식을 갖고 17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5대 의회시대를 열었다.

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음성군청 광장에서 있었던 취임식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음성 100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몸 바쳐 강한음성, 힘찬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진천군과 함께 유치에 성공한 '혁신도시'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에서 제일의 핵심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소이면의 소이산업단지 정상화, 대소면의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 축산물유통단지 조성, 감곡 내륙철도역사 건립 등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날 박군수와 죽마고우였다는 가수 조영남씨가 참석해 축가를 불러 주기도 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7일 제170회 임시의회를 열고 개원식을 가진 음성군 의회는 8명 전원이 참석해 2선인 윤병승 의원(64·열린우리당)을 만장일치로 5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지태의원(46·한나라당)과 4대4 동수를 이룬 이한철 의원(53·한나라당)이 연장자를 우선한다는 규칙에 따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윤병승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견제·감시기능을 다하고 9만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의원들과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0회 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8일간 열리며 10일에는 박수광 음성군수의 시정연설에 이어 음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시작했다.

또 오는 14일까지 2006년도 하반기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보고를 각 실·과·단·사업소장으로부터 보고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새롭게 시작한 4기 지방자치 행정을 음성군민들은 “역사상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에게 한껏 기대를 하고 있다.

그것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는데다 동서고속도로도 군 중심을 가로 질러 나가고 내륙철도 건설도 계획되어 있는 등 여러 발전의 기본 환경들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은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 이뤄 낼 수는 없는 것이기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 음성군이 획기적 발전이 이루어질지 지켜 볼 일이다.

^^^▲ 음성군의회 개원식 모습
ⓒ 김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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