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가수 수란과 방탄소년단 슈가가 핑크빛 염문의 주인공이 됐다.

수란과 슈가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이후 슈가의 소속사 측에서 해당 사실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이날 수란은 자신의 SNS에 슈가의 실명인 '민윤기'를 연상하게 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했고 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슈가의 소속사 측에서 열애설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이는 곧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음악으로 교류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어 이날 수면 위로 떠오른 열애설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특히 수란 역시 지난해 자신의 음감회 자리에서 슈가와의 작업에 대해 "회사를 통한 작업이 아니라 알음알음 연결고리로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것이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뽐냈다.

이어 "의도되거나 한 건 아니고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통하는 게 있으면 같이 작업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날 전해진 수란과 슈가의 열애설에 대해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해당 소식을 빠르게 일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