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영하 성추행 폭로…"목과 가슴 압박, 신음 소리 내면서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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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영하 성추행 폭로…"목과 가슴 압박, 신음 소리 내면서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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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영하 성추행 폭로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미투 이영하 성추행 폭로 (사진: TV조선 뉴스) ⓒ뉴스타운

[뉴스타운=이하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가 36년 전 배우 이영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18일 TV조선은 1980년대 이영하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고등학교 신분으로 출전해 상을 수상한 A씨는 연예계 데뷔를 앞두던 어느날 여의도에서 이영하와 함께 촬영하는 화보를 촬영한 이후 이영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투샷을 먼저 촬영한 뒤 떠난 이영하는 여의도에 위치한 한 관광호텔로 자신을 호출했고, 의심없이 방에 올라갔으나 술 냄새를 풍기던 이영하가 강압적으로 침대에 눕혔다.

한 손으로는 목과 가슴을 압박하고 또 다른 손으로는 몸을 만지고 청바지를 벗기려고 애썼다. A씨는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부탁입니다"라고 간곡하게 말했으나 이영하는 멈추지 않고 신음 소리를 내면서 온몸으로 짓눌렀고, 어느 순간 벗겨진 청바지 위로 축축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잊혀지지 않는 고통을 안고 살았다고 밝힌 A씨는 이영하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영하는 A씨에게 "사과 드립니다. 정말 진심을 담아서 사과드립니다" "너무 마음이 혼란스러워 기절한 듯 누워있습니다. 진솔한 사과를 할 시간을 주면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성추행 의혹 보도에 이영하는 SNS 계정을 삭제하 뒤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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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2018-03-18 22:15:52
35년전에 호텔방에 의심없이 가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참 그 말이 더 의심 스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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