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는 실패한 정치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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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는 실패한 정치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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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을 베고 쓰러질 지언정...'

6월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우선 동족간에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을 떠올리기도 하는데 역적이 아닌 우리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 떠오른다. '38선을 베고 쓰러질 지언정...' 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그러나 그가 바라던 소망을 이루지 못한 채 구리로 된 금색 칼날(총탄이라고는 하지만 끝부분이 날카로운 건 모두 칼날로 매도)에 명중하면서 비명에 가신 달이 6월이기 때문이다.

친일작가인 김완섭씨는 그를 “테러리스트 살인자라”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일본의 입장에서보면 주막에서 자객 한 명의 염통에 터널을 뚫고 이봉창,윤봉길 등 밀사를 보내 각각 총독과 일왕에 폭탄을 던져 많은 일본인들을 염라대왕 앞으로 보낸 건 사실이다.

그중에는 애꿏은 일본인도 있었다면 애도를 표하지만 일본이 우리민족에 대한것에 비하면 애교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료된다. 백범 김구의 가문은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그의 11대조 께서는 조선 인조때 영의정까지 오른 대대로 양반 가문이었으나 과욕으로 인해 명예를 실추당하고 그 가문은 후세부터 몰락함에따라 김구의 유년시절도 그리 대빵하지는 못하였다.

그가 태어나던 해 병자수호조약이라는 최초의 외교조약 이후 우리나라는 사사건건 외세의 간섭,그 중에서도 일본이 우리나라에대한 간섭이 심화되면서 나라의 기반마져 흔들리던 어수선한 때였고 김구의 성장과정은 그리 탄탄대로가 아니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1. 수두로 곰보였던 창암(김구의 어린시절 본명)

김구는 어려서 수두를 앓았다. 수두로 인해 별로 눈에 들어올 만한 얼굴도 아니었는데다 유난히 개구쟁이였던지라 주변 사람들은 그를 총애하지 않았다.어차피 큰 인물이 되기는 글러먹은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혹자중에도 리플이나 댓글을 주는 사람들 중에도 이 글을 보면 나에게 이렇게 공격할지도 모른다.네가 김구에대해서 뭘 안다고 주절거리냐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필자는 이런것에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2.부친을 잃은 슬픔

그가 나이 30도 채 되기전에 아버지는 병환으로 위독하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그 피를 먹여보기도 하는 등 정성껏 간호했으나 끝내 임종하고 말았다.

백범에게 있어 아버지의 존재는 아버지임과 동시에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아버지는 그에게있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기에 그 비통함을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몇년 후 우리나라의 외교권이 일본에 넘어가는 을사조약과 정미조약이 잇달아 체결되면서 그는 아버지를 읺은 슬픔 만큼이나 나라를 잃은 슬픔도 컸다.그러나 그는 마냥 넋놓고 처지를 한탄할 수는 없었다.

철이 들면서 마음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유명한 학자밑에서 글공부를 시작하고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제언하였다.국권이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기면서 그는 국내에서만의 독립운동은 의미가 없다며 상해로 건너가 마침 임시정부수립에 합류하고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기도 하였다.그 후 일제와 대항키 위해 대한광복군을 창설하였다.

3. 광복의 슬픔(!)

1945년 8월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선언은 한반도를 환호로 물들이기 했지만 백범은 환호 대신 눈물을 흘렸다.외세에 의한 광복은 진정한 광복이 아니라면서 이로 인해 더 큰 혼란이 초래 될 것이라며 약소민족의 비애를 느꼈다.

그 우려는 그대로 맞아들어 해방이 된 지 얼마 후 38선을 경계로 38선 이북에는 소련군이,이남에는 미군이 각각 분할 점령해 버린 것이다. 분단을 막기위해 동분서주 하였으나 단독정부를 세운 자유당 정부는 그의 색깔을 뒤집어씌워 육군소위를 보내 그를 제거하였다.

따라서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음으로써 실패자였다고 평가할런지도 모른다.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무엇이 실패한 역사였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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