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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대표팀 평가전 ⓒ 뉴스타운^^^ | ||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 4개국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언제나 세계 축구의 변방으로 취급되는 아시아축구다. 유럽의 힘과 남미의 기술을 좀처럼 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우승후보로 거론된 적도 없었다.
16강 무대만 밟아도 대성공이라는 인식이 파다하게 퍼진 지 오래다.
그러나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기적을 일궈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4강 신화를 연출했다.
아시아 국가들도 이제 꿈을 꾼다. 한국처럼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전자의 정신으로 유럽과 남미에 대항한다.
새로운 아시아축구의 신화가 탄생할 것인가.
한국이 선두주자다. 프랑스, 스위스, 토고와 G조에 속한 한국은 2002한·일월드컵의 4강 신화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조별리그를 뚫고 16강에 드는 게 1차 목표다. 조별리그만 통과한다면 16강부터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4강 신화의 재현이 가능하다.
'하얀 펠레'로 불렸던 브라질의 지쿠 감독이 이끄는 일본도 돌풍을 일으킬 태세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 거스 히딩크 감독의 호주와 한조를형성하고 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일본은 조직적이며 든든한 미드필드 라인이 강점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일본의 최대 약점.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멕시코, 포르투갈, 앙골라와 함께 D조에 속한 이란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유럽에 가까운 축구를 구사한다.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은 3회 우승을 자랑한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리 카리미가 에이스. 이번 월드컵에서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월드컵 4회 연속 출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함께 중동축구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처녀 출전이었던 1994미국월드컵에서 벨기에를 꺾고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독일에 0-8로 대패하는 수모도 당했다. '사막의 여우'로 불리는 사미 알자베르의 골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페인과 우크라이나, 튀니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넘어야 할 벽이다.
독일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의 활약은 중요하다. 호주가 차기 월드컵부터 아시아예선에 참가하기 때문에 아시아 축구의 성적이 본선 티켓수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티켓은 4.5장. 아시아 축구의 선전이 이어진다면 5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아시아 국가들이 잘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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