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에 신인으로 LPGA투어에 뛰어든 박성현의 마무리는 신인상에다 상금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 등 3관왕으로 낸시 로페스에 이어 39년 만에 나온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박성현 선수는 선두 그룹에 한 타 차인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전반엔 샷 감도 좋고, 퍼트도 잘 들어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본격적으로 선두 경쟁을 펼쳤다. 그런데 후반에 아이언샷이 조금씩 빗겨나면서 그린을 자주 놓쳤다.
그린 밖에서 퍼트를 하는 장면이 많아 나오면서 후반 모든 홀을 파로 마감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박성현 선수의 시즌 상금은 유일하게 2백만 달러를 넘은 233만 5천 달러, 우리 돈 25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유소연도 후반에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가 됐고, 또 시즌 중엔 19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김인경은 3승으로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했다. 우리 선수들 모두 15승을 합작하면서 LPGA 한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도 합작했다.
이들 선수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에서도 극찬하던 선수들이라 내년 시즌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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