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일교)은 8일 제주대에서 (주)디아이브이(대표 문경보)와 ‘다수의 GIS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위한 지도 컨텐츠 생성 시스템’ 등 특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은 양 기관 간 미래지향적인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주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협동연구를 비롯해 인력 및 정보의 교류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가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디아이브이는 최근 제주도내 호텔시설과 제주도렌트카 프로젝트, 음식점 등의 예약은 물론 최저가 통합 비교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제주페이(Jeju Pay)를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업체로 IT기술과 관광을 융합한 신생 기업이다.
특히, 문경보 대표는 제주대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제주대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몇 해 전부터 제주렌트카, 숙박, 관광업체 수요자인 제주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제시스템 및 제주도렌트카 가격 비교사이트인 ‘돌하루팡’ 시스템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주 ICT 기업체이기도 하다.
전공분야를 살려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소수정예 인력으로 운영하던 터에 이번에 지리정보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기술벤처기업으로 성공시켜 나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관련분야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교수와 연구진들이 함께 해결하고 대학 출신 학생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경보 대표는 “졸업 이후에도 대학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턴십, 공동연구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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