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교수가 ‘민주당 대항마’로서의 역할을 하며 민주당의 지역지지도 상승곡선에 제동을 걸어 양당 구조 대결에 흥행 요소를 갖춰내면서 피말리는 선거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로서는 김 후보와 민주당 현 정종득시장 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목포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하고 지난 3월 천성복씨에게 공천을 주고 선거전에 돌입하기는 했으나 김・정 간의 인지도나 시민지지도면에서 이들을 따라잡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우리당 입당과 함께 시장선거에 나설뜻을 밝히며 경선레이스에 뛰어든뒤 지난 25일 당내 경선의 대항마였던 정영식 서남권발전포럼이사장과의 후보단일화에 합의 했다.
김후보는 지난 해 4.30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 현정종득시장에게 패한바 경험을 안고 있다.
이번 목포시장선거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정종득민주당후보의 우위를 점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우리당의 김・정의 후보단일화에 의한 프리미엄이 뒤따르지 않겠냐는 의견도 일부 일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해 5월 취임후 1년여를 이번 선거전을 위해 조직다지기에 나섰던 정종득후보에 시민들은 후안점수를 주고 있는 상태다.
이는 민주당의 정 후보는 현직에 있으면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시장으로 인지도를 높여 놓은 상태에다 1년의 검증기간을 거치면서 시민공감대를 상당부분 형성해 놓았다는데 있다.
이에 반해 우리당의 김후보는 비교적 신선한 이미지와 이론적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으나 본격적 검증을 받지 않은데 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목포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데다 아직까지는 우리당세가 이지역에서는 약세 다는 점도 김후보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변수는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목포지역의 한 인터넷신문이 정후보와 이지역 국회의원 부인들간에 달러거래설을 제기하면서 일부시민들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또 목포민주당이 기초의원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거세져 논란의 불씨가 아직 남아 있는 실정이어서 우리당 김후보의 막판 뒤집기도 현재 상황으로는 배제 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우리당의 김후보측은 이미지와 화술 등 개인적인 요소와 정책 등에서 민주당의 정후보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지역에서 당 지지율의 상승곡선이 이루어진다면 승리 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계산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관계자는 “당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어서 힘겨운 싸움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의 여론 흐름상 그런 상황이 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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