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기업정신과 도덕적양심이 단1%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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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기업정신과 도덕적양심이 단1%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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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직동공원내 롯데캐슬 신축하면서 인근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침해에 대해 나몰라라

▲ ⓒ뉴스타운

의정부시 직동공원내 아파트(롯데캐슬)를 신축중인 롯데건설이 미세먼지와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인근 지역주민들과 상우고 학생들을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하다 행정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2일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서 상우고 학부모총회장과 임원 5명과의 면담을 통해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하고, 롯데건설에서 신축중인 아파트 공사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고 이번사태를 학부모와 학생들 입장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라”며“수업에 방해가 되면 공정을 바꾸도록 요청하고 또한 학습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면 두명의 국장이 적극나서 학부모 의견을 공사관계자에게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롯데건설측은 지난 1년동안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에 모르쇠를 일관하다가 안시장의 一刀의 강력한 조치로 철퇴를 맞게 됐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기업은 營利를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일부 몰지각한 기업과 문화가 상존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를 관행과 무시로 일관했던 게 작금의 현실이다.

이번 롯데건설도 이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기업정신과 도덕적양심이 단 1%라도 있는지 묻고 싶다.

롯데그룹은 어떤 기업인가?

국내그룹순위 5위기업으로 최근 신격호 창업주와 그룹부회장인 신동빈과의 경영권다툼과 형제의 난으로 이어져 기업이미지는 奈落(나락)으로 떨어진지 오래됐으며, 아직도 그룹총수가 국정농단과 관련 재판을 받는등 그룹자체가 파산될 수 있다는 위기가 드리워져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롯데건설은 2017년 4월기준 도급순위 8위의 계열사다.

그룹의 최고위층이 기업정신과 도덕적양심이 이럴진데 직동공원내 롯데건설 현장소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었겠나? 미세먼지와 소음으로 학습권침해를 받는다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일 목소리를 높여도 귀머거리를 자임하며 My Way를 일관한 현장관계자들의 모습에서 롯데그룹의 고위층과 전적으로 一脈相通(일맥상통)한다.

롯데건설은 지역정서를 복원하고 학생들의 고통을 상쇄하는 차원에서라도 건설소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즉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질 것은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할부분이 있으면 보상하고, 국내굴지의 대기업으로 인근주민들과 상우고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행정당국도 법의잣대로 문제의 해법을 찾으려 하지말고 공사장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하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함은 當然之事이다.

롯데건설측에서도 답답하고 할말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나, 모든것을 각설하고 사태수습에 그룹차원에서 적극 나서길 바라며, 안시장도 이번 사태를 44만 시민들에 대한 正面挑戰으로 규정하고 시장직을 걸고서라도 주민과 학생들의 고통이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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