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3개월 간 방과후 활동 및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승마를 통한 히포테라피(hippo-therapy)”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곳의 승마장에서 남양주시 전 권역 드림스타트 아동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말 건국승마교육원(대표 조성옥)을 기점으로 시작되어, 6월부터는 동부 및 북부 아동들을 대상으로 디원호스승마클럽(대표 최승일)과 별내작은말학교(대표 송대근)에서도 운영 중이다.
승마는 말 등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말의 움직임을 따라 몸을 상하좌우로 함께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 일반적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승마는 아동이 말과 접촉하고 눈을 맞추며 교감함으로써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히포테라피”로써의 효과도 입증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가 주목한 부분도 바로 이러한 점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드림스타트 “승마를 통한 히포테라피” 프로그램은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 승마를 통해 회를 거듭할수록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등 점차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해당 아동의 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많은 아동이 승마의 기회를 통해 히포테라피를 접할 수 있도록 점차 권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 때문에 ‘히포테라피’라는 승마의 긍정적 측면이 부각되지 못하는 점이 다소 아쉬웠다. 향후에도 많은 아동이 승마를 통해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도 단련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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