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신협, 할머니의 요술램프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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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신협, 할머니의 요술램프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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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고맙습니다. 칠십평생 소원이었는데 이젠 남부럽지 않네요”

▲ 남양주신협, 할머니의 요술램프가 되다 사진 ⓒ뉴스타운

지난 6월 13일 남양주신협(이사장 최영주)에서는 평내동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 김치냉장고를 놓아드렸다.

신협평의회(남양주, 구리, 가평, 포천, 의정부, 양주)에서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의 안내를 받고 평내동 어르신 댁을 선정하였다.

신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체로 노후된 주택의 도배와 장판, 부분적인 집수리 등을 실시하는데 이번엔 다소 이례적으로 김치냉장고를 사드리게 되었다.

신협 김진형이사가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로 어르신 댁을 둘러보러 방문했을때 어르신께서는 시종일관 “김치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 평생 소원인데 해줄거면 제일 작은 김치냉장고 하나만 해줬으면 좋겠다” 애원하듯 반복해서 김치냉장고를 원하셨다.

김치냉장고 지원을 최종 결정한 김진형이사는 “당초 사업계획과 다소 어긋나는 요구에 당황스러워 고민했으나 우리 신협의 사업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인만큼 지원하는 우리 입장보다는 받으시는 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종 결정을 이끌어냈다”며 지원취지를 말씀하셨다.

평소 우울증이 있어 잘 웃지 않으시던 어르신께서는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받으시고 “오늘은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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