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목포민주당 기초의원 경선 직후 터져 나온 탈락자들의 푸념 아닌 푸념의 소리다.
그러나 이날 9개 선거구 19명의 공천자를 선정한 민주당은 입지자간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승자가 없는 경선장을 만들고 유례없는 당분란만 증폭 시켰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경선 시작전 나돌기 시작한 목포민주당의 기초의원 내정자 명단과 상무위원 85명으로 치러진 기초의원 경선이 금품 매수 등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짙은 내홍에 빠져 들고 있다.
또 이날 탈락한 일부 입지자들은 대책모임을 소집하는 등 목포민주당의 갈등은 쉽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이날 입지자들의 불만은 예고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당초 목포민주당은 19명의 기초의원 공천자를 선정하는데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 70%를 적용하고 상무위원 투표 30%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중앙당에서 시민 당원 여론 조사를 각각 50%를 적용해 공천자를 선정하기로 변경했다.
그러나 목포 민주당은 현역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선정 방식을 미뤄오다 최종적으로 기초의원 후보자 선정 방식을 상무위원 85명의 비밀투표로 최종 결론지었다.
그러나 목포민주당의 후보자 결정 방식은 입지자들로부터 불공정 소지의 빌미를 제공하는 선정 방식이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상무위원 구성 자체가 지역위원장의 의중에 따라 구성이 되어 있는 만큼 이날 표심은 ‘이심’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이날 선거관리를 맡은 사람들도 대부분 상무위원들로 구성돼 공정한 선거관리가 될 수 있었겠냐는 의혹이 제기 되기도.
실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A씨가 상무위원 명단에 포함돼 이런 시비를 낳는 빌미를 단초를 마련 됐다.
또한 상무위원 투표에 따라 기초의원 후보자 내정됨에 따라 이미 투표 전부터 상무위원 1인당 5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금품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일기도 해 경선과정이 얼룩졌다.
이처럼 금품매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50낙100당’이라는 말이 나도는 등 상무위원 투표이후 신종어가 나왔다.
이는 85명의 상무위원 중 50여명 안팎의 상무위원이 조직적으로 ‘이심’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충분히 이런 개연성이 있다는 의혹으로 이어 지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경선전 내정자 파동이 일면서 상무위원들 사이에서 반란표가 발생 상당수 내정자 명단과 빗나가기는 했으나 일부에서는 반란표가 아니라 일명 ‘이면 배팅’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입지자였던 한 후보는 “진실은 송곳과 같아서 주머니속에 깊이 감출수록 언젠가는 뚫고 나오기 마련이다”면서 “목포 민주당의 경선 방식이 밀실공천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초단체장 입지자 그리고 광역의원 후보자 선정 불공정 경선 시비에 이은 기초의원 경선 불공정 시비 등 연일 터지고 있는 목포민주당의 내홍은 바람 잘 날 없이 이어 지고 있어 이상열의원의 향후 정치력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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