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나 애인간 파트너 교환 성행위를 뜻하는 '스와핑' 주선 인터넷 카페들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성도덕 붕괴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일 "지난달 말 현재 유명 포털사이트인 D사에만 20개의 스와핑 주선 카페가 개설돼 있다"며 "이를 통해 모두 1,546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측이 실사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카페 회원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두 커플 이상이 참여하는 집단 스와핑까지 하고 있으며, 이후 스와핑 장면을 찍은 사진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일부 스와핑 카페에서는 3명이 참여하는 집단성관계인 일명 쓰리섬(threesome:부부에 도우미 1명 참여)을 주선하거나 시동생이 스와핑 모임에 참여하는 극단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이 포털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신상 정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카페만 20개가 있고, 여기에 5,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와유사한 카페들이 활동하다 경찰에 적발돼 처벌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의사들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닥터 카사노바'까지 등장 우리사회의 성적 타락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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