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잘 안 떨어지는 ‘고품깨’ 국내 최초 개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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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잘 안 떨어지는 ‘고품깨’ 국내 최초 개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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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력화 가능한 콤바인 수확용

^^^▲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고품깨 꼬투리
ⓒ 백용인^^^
수확시 탈립(脫粒)에 의한 손실을 줄이고 콤바인 수확이 가능한 알 떨림이 덜되는 참깨품종 ‘고품깨’를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이 개발한 내탈립성 신품종 고품깨는 기존 장려품종보다 수량이 높고 항산화성(抗酸化性) 리그난 성분인 세사민이 71% 많고, 탈립률이 15%로 기존 품종 64%보다 낮아 수확기 탈립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고품깨는 콤바인 수확에서 다소의 탈립은 발생되나 내탈립성이 아주 강하고 지역적응시험 4년차인 수원 195호와 함께 콤바인 수확 적응시험을 실시한 후 품종 등록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참깨는 꼬투리가 벌어져 땅에 떨어지고 줄기 아래부터 위 꼬투리로 익어 올라가는 습성으로 인해 아래 꼬투리가 익어 벌어지면 탈립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익지 않은 위 꼬투리까지도 수확해야 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콤바인 수확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참깨는 지난 2005년 3만4천ha의 재배면적에 약 2만3천여 톤이 생산되어 연간 2천5백억 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중요한 소득 작물이나 관리가 힘들고 일손이 부족할 때는 수확이 늦어져 탈립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며, 예취(자르기), 결속(단 묶기), 탈곡, 정선 등 수확작업은 전체 노력의 47%나 차지하고 있는 작목이다.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강철환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내탈립성 고품깨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이며 외국산과 차별화된 고품질과 함께 손쉽게 콤바인 등의 기계화재배가 가능하다”며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생력화와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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