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지 공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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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지 공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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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지 공예전이 15일부터 인사동 성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말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모든 사람들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업이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가지고 들어와서 아이들 본인이 상상하고 싶은 데로 전시를 봐주며 저 또한 많은걸 배워가는 그런 전시를 갖게 된 것 같다.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어떤 작가만의 생각이라든지 의도는 작품마다 하나하나 있을지는 몰라도 통 틀어서 이런, 아니면 저런, 생각으로 만들면서 제 생각과 틀에 사람들의 시선을 가둬 두고 싶지 않았다. 저도 프리 한 만큼 보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의도 아닌 의도가 될 지도 모르겠다.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단지, 조금 조심스러웠던 것은 말 많았던 이번 2016년 말과 이번 해에 제 전시 또한 말이 많아 사람들이 않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많은 분들은 생동감 있는, 비현실적이며 살아 있는 것 같은, 철 소제와 다르게 가벼운 느낌을 주는 작업이 이색적이고 재미있다는 평을 해주었다.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용접하면서 용접봉이 녹아내리는 순간을 전류차이를 줘서 굳고, 멈춰있는 것이 승마를 하며, 말과 교감을 하며 느꼈던 순간을 포착, 표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왜? 굳이 힘든 철재를 사용해서 말을 만드는지..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차가운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려 그랬는지는, 제가 말에서 느끼는 웅장하지만 갸늘픈 말의 제스쳐를 제일 표현하기 좋다고 생각해서 소재를 그렇게 잡은 것 같다. 위가 웅장해서 용접 한 스팟으로도 버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예지 작가노트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박예지 공예전은 21일까지 인사동 성보갤러리에서 전시된다.

▲ 박예지 공예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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