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라고 일컬어지는 인터넷, 기업의 정보누출 뿐만 아니라 국가보안상 비밀이 보장되어야 하는 곳에서도 정보 보안이 무방비로 노출 되어 있어 사이버공간에서 많은 헤커가 침범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각종 PC에 저장된 자료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하드웨어 형 보안시스템이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안시스템 개발 업체인 (주)시큐벨리(대표. 이시영)는 PC에 정장된 데이터에 보안등급을 매기고 등급에 따라 접근 권을 부여하는 스마트카드 형태의 PC용 보안제품인 '시큐아이'를 개발에 성공했다.
시큐아이는 PC의 통신포트나 마우스 잭에 연결된 '카드리더기' 와 '스마트카드'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드리더기에 스마트카드를 꽂으면 스마트카드 소유자가 접근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내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있다.
보안시스템을 개발한 이사장은 "스마트카드를 빼내면 PC의 화면은 곧바로 화면보호기상태로, 또 키보드는 잠금 기능으로 전환돼 타인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 다" 고 설명하면서 "특히 스마트카드를 제거한 상태에서는 방화벽이 없어도 외부인의 해킹이나 바이러스의 침입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널리 사용되던 소프트웨어적인 보안제품들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해커들이 암호해독기술을 이용,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는 기능성이 있어 보안에 한계를 갖고 있었다는 것.
시큐아이의 경우 PC내의 자료접근 가능등급을 개인, 부서, 회사 등 5단계로 설정하고 부서원이나 부서장 등이 자신의 스마트카드를 꽂아 허용된 등급에서 자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관계자는 "시큐아이는 도시계획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기관이나 극비의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기업체 등이 내부 인끼리도 보안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유용하다"고 피력하면서“PC보안의 철벽방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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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고 나가 못들어 갈것 같냐? 어림없다 나는 못들어 가는 데가 없는 컴 뚫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