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방문한 반기문, 200여명 지역주민들 거친 항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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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방문한 반기문, 200여명 지역주민들 거친 항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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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은 17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참배 뒤 방명록에 "따뜻한 가슴과 열정으로 '사람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진력하겠습니다. 노 대통령님 대한민국의 발전을 굽어살펴주소서"라고 글을 남겼다.

이 자리에는 반 전 총장을 규탄하는 200여명의 반대 시위대들이 몰렸다.

이들은 "배은망덕 기름장어 봉하마을 지금 웬일", "굴욕적 12.18 한일합의 강행에 부역한 반기문을 규탄한다" 등의 문구를 들고 반대 의사를 거칠게 표현했다.

참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권양숙 여사를 비공개로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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