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로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나란히 대상을 거머줬다.
이날 레드 카펫에서 송중기는 최근 근황에 대해 "영화 촬영이 최근에 끝나서 영화 잘 마무리하고 좀 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상을 받아 의심치 않다. 상 받을까요?"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아무래도 그런 기사도 많이 떴고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도 있고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송혜교는 12년 만의 시상식에 "예전에 풀하우스 때 왔고 거의 12년 만에 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다"라고 하자 송혜교는 "20대 때 왔다가 30대 때 왔는데 나이가 많이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상에 대한 질문에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