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뿌듯한 “빛나는 나, 함께 뛰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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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뿌듯한 “빛나는 나, 함께 뛰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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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폐막

▲ 대회 모습1 ⓒ뉴스타운

“빛나는 나, 함께 뛰는 우리”란 슬로건으로 시작한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가 폐막됐다. 함께한 선수단과 임원 등 관계자들 모두 “가슴 뿌듯한 대회였다”는 평가다.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는 2016.11.14.부터 15일 이틀에 걸쳐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 발달장애인들의 전국탁구대회다. 폐막식에서 만난 대전. 충남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오노균(충북대 교수, 시민인권센터 센터장)회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좋아하는 놀이에는 관심을 많이 보인다.”며 “혼자 생활하기가 불편한 이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나 자신이 스포츠맨으로서 운동을 통해 돕자는 생각에서 오래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단체를 맡아왔다”고 말했다.

▲ 오노균 회장(좌측)과 MBG 장종수 대표이사(우측) ⓒ뉴스타운

동 대회에 협찬을 한 장종수 (주)엠비지(MBG)대표이사는 “MBG는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다”며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사회적응이 가능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보며 또 그들이 열심히 하는 탁구를 통해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송동근 사무총장에게 스페셜올림픽에 대하여 알아봤다. 송총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는 단적으로 발달장애자들이 하는 올림픽이다”며 “우리나라는 2008년도에 조직을 갖춰 승인을 받아 정식회원국이 됐고 2013년 평창에서 ‘세계스페셜올림픽동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별로 스페셜올림픽 전국대회를 개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대전. 충청은 탁구, 충북은 롤러스케이트, 경북은 육상, 경기도는 배드민턴, 인천은 골프, 서울은 실내조정, 전남은 축구, 강원도는 농구식이다”고 설명했다.

▲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 포스터 ⓒ뉴스타운

다음은 “2016 스페셜 올림픽코리아전국탁구대회”입상자 명단이다

(복식조)

A그룹

1위:성진무,박세찬(애다학교) 2위:김덕영,정대열(경북영광학교) 3위:전한울,김정균(한국선진학교)

B그룹

1위:이강우,김혜정(서울시) 2위:장승현,김은조(한국선진학교)

C그룹

1위:장미,이보라(정다운 주간보호센터), 2위:장유진,윤수정(한국선진학교) 3위:김성연,홍지영(길현탁구교실), 김금조,이승현(한국 선진학교)

(단식조)

(개인 남자 단식조)

A그룹 1위:박세찬(애바다) 2위:김덕영(영광) 3위:성진무(애바다)

B그룹 1위:전한울(한진) 2위:정대열(영광) 3위:영희도(애바다)

C그룹 1위:최영영재(선인) 2위:배경원(영광) 3위:김정균(한진)

D그룹 1위:최태훈(선인) 2위:이무영(선인)

E그룹 1위:이강우(서울시) 2위:장승현(한진) 3위: 김은조(한진),오세기(정다운)

(여자개인단식조)

A그룹 1위:김서연(갈현) 2위:김혜정(서울시) 3위:장미(정다운)

B그룹 1위:이보라(정다운) 2위:윤수경(한진) 3위:장유진(한진),김금조(진)

C그룹 1위:이숭현(한진) 2위:홍지영(충남천안) 3위:이정아(정다운)

(특별상)

감사장: 장종수(MBG 그룹 대표이사) 김태율(CMB대전방송사장) 황인석(바로세움병원장)

공로상: 전강현(충남일보 편집국장) 임연우(대전,충남스페셜올림픽위원회 부회장) 강성옥(그린투어리즘예술단 대표)

특별지도상: 대전행복마을

모범선수상: 홍지영(충남천안학교), 오세기(정다운주간보호)

모범심판상: 양순옥(대한탁구협회공인심판)

우수지도자상: 홍성길, 성열우(대전스페셜올림픽위원)

우수선수상: 전한울(한진), 김성연(길현)

최우수선수상: 김덕영(경북영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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