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관변·관치형 조직 탈피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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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관변·관치형 조직 탈피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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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새마을 지도자가 중심에 서는 21세기형 운동 펼쳐야

 
   
  ▲ 새마을운동 사업 활동
ⓒ 새마을운동 중앙회
 
 

새마을운동 이대로 멈출수 없다

2006년은 새마을 운동이 태동한지 36년이 되는 해다. 세계가 벤치마킹을 부르짖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우리국민들 속에서도 먼 옛날의 이야기쯤으로 각인되고 있다.

더욱이 자라나는 학생들이나 젊은 층들은 마치 새마을 운동이 70년대 초가집이나 걷어낸 한 순간의 운동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새마을 운동이 국민의 사랑으로 거듭 태어나는 운동으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됐음은 분명하다.

새마을 운동이 이 시점에서 퇴보의 길을 택하느냐, 아니면 승화의 길을 택하느냐는 것은 전적으로 새마을 지도자들에 바통이 넘겨져 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100년 새마을 운동의 결과는 성공보다는 실패의 역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도자들의 여론 속으로 뉴스타운이 뛰어 들었다.

왜 이들 스스로가 변화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가, 그들이 추구하고자하는 진정한 새마을 운동은 무엇인가.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이 변해야하고 무엇이 없어져야 하는가를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새마을 운동은 국민소득 35불의 가난한 나라를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된 운동에는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다.

지난 1970년 4월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농촌 중심 사회를 도시산업사회로 급진전 시키는 계기 또한 제공했다.

전 세계가 새마을 운동을 주시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이 운동을 접목해 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새마을 운동은 민간주도가 아닌 관 주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보다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 의한 강제성 때문에 부작용을 낳았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정치인들의 중앙회장 낙하산 식 인사는 새마을 운동의 근본 취지를 멍들게 했고, 급기야는 국민참여와 새마을 지도자가 주인 되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까지 퇴색시키고 말았다.

 
   
  ⓒ 새마을운동 중앙회  
 

때문에 새마을 운동은 '정권정당화용'이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기도 했으며, '여권 인물 낙하산 자리 나눠먹기'로 인해 관변단체라는 닉네임을 지금까지도 달고 다닌다.

많은 지도자들은 이제는 새마을 운동도 관 주도의 운영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요구를 직접 반영하는 순수한 새마을지도자 중심형 운동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즉 관변과 관치의 낡은 누더기를 벗어 던지고 진정으로 새마을 지도자가 주인이 되는 새마을 운동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도자들은 2006년을 바로 이런 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 운동조직 각급 단체의 회장을 선출하는 해로, 리,통부터 중앙까지 무려 1만2,000여명의 회장이 연임 또는 신규로 선출된다.

새마을 지도자 고영호씨는 "이제 입으로 외치던 새마을 운동은 끝났다"면서 "100년 안목을 바라보는 새마을 운동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중심에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지도자 정석표씨도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새마을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몸과 애증으로 새마을을 아끼는 사람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그것은 관변과 관치의 이미지를 하루빨리 벗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지도자들은 이제 새마을 운동기구도 관치에서 벗어나 순수 새마을 지도자들이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있다고 평가한다.

36년이라는 장년이 된 새마을 운동은 230만 가족을 거느리고 있으며 재정적으로도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변화를 촉구하는 지도자들의 목소리는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 구호만 바뀔 것이 아니라 추구하고 자는 비젼 및 조직까지도 모두 대 수술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순수한 지도자들의 단합된 힘에서 뿜어져 나오는 새마을 운동이야 말로 밝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심어주는 결과로 귀결될 것으로 지도자들은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새마을 운동이 중심에서야 한다는 것이 지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사실 새마을 운동이 우리 국민에게 남긴 자산 중 하나는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 앞에서도 결코 굽히지 않는다는 한국인의 강건한 의지를 승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범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지도자들은 이런 점에 비춰 볼 때 새마을 운동도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한다.

앞으로의 새마을 운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희생 운동과 병행해 국민의 정신계몽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시키는 한편 지역별 사회안정망 확충을 통해 국민 스스로의 자율적인 의지에 의한 운동으로 다시 확산시키는 것이 앞으로 지도자들이 할 일이다.

지도자들은 한결 같이 "새로운 시민의식개혁과 생활문화 실천은 정부의 제도적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지적하고 "우리 후손의 행복을 담보하는 정신운동으로 지금 바로 세우지 못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과연 36세의 새마을이 권력과 관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까. 앞으로 한달 후면 윤곽이 드러날 새마을 운동의 잣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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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호와 2006-02-14 10:36:17
14일 베이징의 중국 공산당 중앙학교에 전국 31개 성과 시의 주요 간부 200여 명이 모인다. 이 자리에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참석한다.

이들은 1970년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국 농촌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놓고 앞으로 일주일 동안 토론회를 벌인다.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농촌의 활로를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들춰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민해방군 주요 지휘관도 참석해 새마을운동을 군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정부는 1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06~2010년)을 세우면서 "신농촌운동"추진을 확정했다. 이것은 새마을운동을 그대로 중국 말로 옮긴 것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신농촌운동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

노구리 2006-01-24 17:19:53
새마을 잘 해보자는 것 아니여? 뭐가 문제여 관치, 관변단체 나라에서 돈들려 만들어 놓으면 관단체맞다. 순수민간차원의 중앙회는 이미 될 수없지 그러나 새마을운동 자체가 좋은 뜻에서 시작된 것이니 좋은일 많이하면 된다. 새마을 지도자 치고 잘 못된 인성품성 가진 분 없다 물론 일부있기도 하지만 요노무세끼들보다는 월 났다.

문제의핵심? 2006-01-24 17:10:46
기사내용이 원칙에 입각한 원론으로는 손색이 없으나 새마을운동의 현주소에 대한 문제의 핵심은 잘못 짚은 것 같네요.

관변이니 관치니 하는 것도 오늘의 현실과는 거리가 먼 얘기이고, 문제는 진정 국가사회발전의 추동력이 될 수 있는 국민적 무브먼트(운동)로서의 가치를 인정한다면 ‘지속 가능한 육성 프로그램(방안)’이 오히려 범정부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합니다. 관변이니 관치니 하는 개념부터가 잘못 인식되어 있습니다.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중앙회장이 되든 ‘순수한 지도자’가 되든 그 것이 문제의 본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새마을지도자’ 출신이 중앙회장이 되면 오늘의 한계가 극복되고,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되면 관변이고 관치가 되는 건가요?

새만금 2006-01-24 14:20:09
잘 살아보세 잘 살아 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 이수성전총리가 새마을중앙회장 맏아서 잘하고 계신던데 왜 그럴까요?

羊頭狗肉?? 2006-01-24 13:28:05
기사의 내용은 참으로 훌륭하다. 대의명분에서 백번 맞는 말이다. 헌데 "양 머리를 걸어두고 개고기를 판다"는 羊頭狗肉의 냄새를 지울 수없다. 깜도 안되는 누군가가 중앙회장 한 번 해 볼려고 지도자의 허울을 쓰고 장난질 친다면.. 댓글을 다신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교묘한 언론 플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냄새가 너무 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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