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난국(亂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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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난국(亂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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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가 몰고 온 총체적 난국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 황우석 교수
ⓒ 뉴스타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희망찬 병술년(丙戌年) 새해는 몇 일 남지 않았지만 우리들 가슴속엔 무언인가 모르게 아직도 응어리가 남아 있는 것 같아 국민들에게 한파의 악령이 되살아나는 듯 너무나도 잔인한 엄동설한의 겨울인 것 같다.

총체적 경제 난국이라고 소리 높여 외치던 IMF한파도 정권이 두 번 바뀌었고 참여정부가 들어선지도 몇 해가 흘렀것만 요즘 언론 보도를 보면 한마디로 골머리가 아프고 짜증스러운 만큼 국론분열은 극으로 치닫고있다.

언제쯤부터 줄기세포가 핫 이슈로 등장해 대형 뉴스의 꼬리표가 떨어지고 밝고 희망찬 이야기로 세상이 바뀔 것인지 TV, 신문의 정치, 경제, 사회면 어느 한곳도 황우석 뉴스 증후군이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으면 기사가 되지 않는 듯 뉴스의 초점은 온통 굿 뉴스가 아닌 것으로 장식되고 있다.

새로운 뉴스에 관심을 가지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신조어처럼 의혹의 허와 실의 명쾌한 답변 없이 신드롬증후군에 중독돼 있다.

2백여 만명이 넘는 실업자가 발생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부도의 악령에서 못 벗어나고 있고 또 남부 지방의 폭설 피해와 사회 곳곳의 그늘진 곳의 한숨 소리는 혹한의 한파만큼 늘어만 가고 있다.

일부 언론이 일부러 부추기는 것은 없겠지만 양자 대립되는 형태로 한 쪽으로 치우쳐 기사화 된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동반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여건 때문에 사람들은 언론의 보도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회피하고 싶은 심정들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실은 한동안 국제적으로는 명함을 못 내밀 정도로 국가 신용도가 추락해 국내외적으로 어느 한 분야 성한 곳이 없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또 누구의 책임이냐고 따질 겨를도 없이 초인적인 인내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돌입해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날벼락 같은 소리 때문에 피땀 흘려 묵묵히 일하던 사람들이 혼돈과 패닉 상황으로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 바이오 생명공학을 연구하던 과학계는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이 연구하든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공들여 쌓아 왔던 과학도들은 이렇다 할 저항 한 번 못 한체 끝내 언론의 뭇 매를 맞아 쓰러졌고, 내로라 하는 굴지의 바이오 생명공학계는 풍전등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옛말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혼돈의 사회에서 집단 히스테리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또한 최근의 상황이다. 또 경제 상황은 어떠한가. 자고 나면 천정부지로 올라있는 물가, 마치 폐업전쟁(?)이라도 하듯 무너져 가는 기업을 보면 하늘을 찌를 것 같아 참았던 혈압마저 치밀어 오르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어느 한 곳과 어디 한군데 온전한 곳이 없을 만큼 우리는 황우석 증후군의 열병을 앓고 있다.

그렇다고 망연자실할 수 없듯이 이성을 가지고 위기와 정면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더 필요한 시기다.

모든 국민이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 외에는 이 난국을 극복하는 대안과 특효약은 없다. 위기를 극복했던 선조 들의 지혜가 더더욱 빛을 발할 때인 것이다. 지나온 반만년의 역사의 변천사가 말해주듯 우리는 지난 5천년 역사 중에서 우리 선조 들은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그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오히려 더 용기를 내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로 맞서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헤쳐나가 오늘의 조국을 물려준 것이다.

특히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민족의 정신만은 굳건히 지켜왔다. 또 많은 외세의 침입에도 굴하지 않았고 외풍에 의해 넘어진 기억은 있어도 비겁하게 무릎은 꿇은 적은 없다. 각자의 지혜와 용기를 갖고 다시 한번 일어나 밝아오는 새해는 다 함께 힘차게 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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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2005-12-29 17:00:04
누가 세상을 요로케 만들어나요? 참 요지경 속이네 요즘 옆에서 사람들 소리 듣고 있슴 저마다 김밥 옆꾸리 터지고, 국민들은 만두 피 속터지는 소리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난리가 아니네...

아직은 몰러 2006-01-05 03:56:36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가져야지요

희망 가 2006-01-08 12:25:25
병술년의 희망가 많이 울려 퍼져라 굿 뉴스로 많이 많이~~~~~~~~

난국타개 2006-01-18 17:58:47

‘황우석 파문’ 과 외환위기

지난 몇 달간 "황우석 파문"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폭로와 비방, 테러에 가까운 인신공격이 난무했다.

우습지도 않은 코미디가 연출됐으며 여론을 등에 업기 위한 쇼도 벌어졌다. 이처럼 값비싼 희생을 치른 이 사태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전(前)근대적"이란 자각이 아닐까.

1997년 외환위기 때도 나라가 혼돈에 빠졌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했고,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사람도 한둘이 아니었다. 이때도 음모론이 파다했다. 미국 월가 금융자본의 농간이라거나 유대인 자본의 음모라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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