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신문 300여사(社)가 회원으로 가입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창립13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지역신문사 언론 관계자, 중앙 각급기관단체장, 내-외빈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의 꽃인 모범경찰공무원대상에 전국에서 2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했으며, 이중 아산경찰서 조성치(경감) 온양지구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경찰공무원대상을 수상한 조 경감은 지난 94년 순경으로 경찰에 첫 입문 후 수사, 조사, 경무, 정보과를 거쳐 2014년 경감으로 승진, 2015년 8월 온양지구대장에 부임했다.
조 경감은 경찰공무원으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과 아파트 방송시설을 활용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걸개형 안전표지설치. 교통안전캠페인 등 직무에 전력한 결과 지난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8건에서 16년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상업지역이 대다수인 관내 온양온천역 주변 외국인 거리 형성에 따른 외사치안 확보를 위해 외국인 치안강화구역설정,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프로그램을 추진 CCTV 3개소 6대. 가로등 15개소 설치, “여성안심길” 지정 및 경찰,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강화 등으로 외국인 치안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이같이 강력사건예방은 물론 연휴기간 중인 지난 5월 6일 한 어린이가 응급치료를 위해 인근병원 후송 중 차량정체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으로 무사히 후송할 수 있도록 해 지방언론에서 “모세의 기적을 통한 응급환자 후송” 이란 제하의 기사 보도로 이 지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국회의원의정대상에 천정배(국민의당),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권성동(새누리당)국회의원과 행정대상에 이필운(안양시장), 김홍장(당진시장), 광역의정대상에 윤석호(충남도의원), 강성언(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부위원장), 기초의정대상에 진희완(군산시의장), 김동별(군포시의장)이 수상했으며 CEO수상자로 이완섭(서산시장), 양동석(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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