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용인경전철 하수처리장 현지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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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용인경전철 하수처리장 현지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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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박순옥의원, 군량뜰 주민 대표들 엄정 감사 촉구

^^^▲ 감사원이 주민감사 청구된 경전철과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 용인시를 상대로 지난 16일부터 현지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 권용석^^^

용인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인경전철과 수지하수처리장 건립과 관련, 일전 주민감사 청구된 이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용인시를 상대로 현지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청 5층 감사관실 앞 상설감사장에서 만난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감사는 경전철과 하수처리장 2파트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내용은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시의회 박순옥 의원과 군량뜰 주민 대표들이 용인시청 감사장을 방문하고 감사원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
ⓒ 권용석^^^

지난 16일부터 실시된 것으로 확인된 용인경전철과 수지하수처리장 감사원 감사는 수지하수처리장 비대위(위원장 손남호) 및 지역주민들과 시의회 박순옥 의원에 의해 지난 5월과 7월 각각 감사 청구된 바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되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다음 달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의회 박순옥 의원(앞)과 김태년 군량뜰 비대위 위원장(뒤)이 면담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권용석^^^

이와 관련 25일 오전 11시께 용인시의회 박순옥의원과 해당 부지인 군량뜰 주민 대표(군량뜰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은년)들이 용인시청 감사장을 방문, 감사원 관계자를 면담한 후 엄정한 감사를 촉구하였다.

사업부지 지역인 군량뜰 비대위 김은년 위원장은 “하수처리장 사업의 경우 장기간 이 사업을 추진해 온 용인시 행정이 투명하지 못해 발생한 결과물”이라면서 “주민설명회 역시 법을 무시한 채 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사업자 등이 단순 요식행위로만 진행해 말썽을 자초한 것이기에 감사원이 이번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사실을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박순옥 시의원은 “주민들이 이번 감사원 감사에 거는 기대가 실로 크다”면서 “경전철과 하수처리장 사업의 부당성과 모순 등은 이미 감사 청구서에 지적한 바 있으므로 진실에 입각한 감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또 “하수처리장 사업의 경우 비대위에서 환경청과 용인시, 민간사업자인 삼성을 검찰에 고소해 이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각별한 소명의식으로 엄정하게 감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의회 박순옥 의원, 군량뜰 비대위 관계자들과 감사원 관계자와의 면담은 약 30여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수지하수처리장 사업은 지난 3일 하수처리장 비대위측이 용인시와 한강환경청 등 유관기관을 상대로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 자리에 동행 취재한 시사타임과 용인인터넷신문 기자가 취재하는 동안 용인시 감사관실 조모 계장 등 직원 일부가 기자의 정당한 취재를 극구 거부, 시민의 알권리를 방해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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