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권 시절 국정원 차장을 지낸 이수일 호남대 총장이 20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YTN보도에 따르면 20일 저녁 8시 20분쯤 이수일 전 차장이 관사로 쓰고 있는 광주 서구 쌍촌동 현대아파트에 숨져 있는 것을 파출부 이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이수일 전 차장의 부인에게서 이수일 전 차장이 어제부터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니 아파트에 직접 가보라는 말을 듣고 오늘 저녁 아파트에 가보니 이 총장이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차장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수일 전 차장은 불법 도청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검찰에 두번 소환돼 조사를 받은 상태다. 검찰에서 재임 기간 동안 국정원의 휴대 전화 불법 도청에 관여했는지와 또 도청 내용을 신건 전 원장 등에게 보고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2년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개한 국정원의 도청문건이 정형근 의원과 김영일 전 의원 등에게 전달된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검찰에서 신 건 전 국정원장이 불법도청에 관여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하고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이같은 심리적 압박감을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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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하여야 할 일들과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구분을 못해 이런일이 발생한것 아니겠는가
권력을 가진자들이여 지금부터라도 깨우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