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 역할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쿠니무라 준은 "'곡성'이 개봉된 후 한국에서 팬이 많아졌다"라는 말에 "정말이라면 기쁘게 생각한다.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으로부터 캐스팅 이유에 대해 들은 바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어떠한 확답은 없었지만 외지인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나를 떠올렸다는 말은 들었다"며 "이상한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이상한 역할이면 역할일수록 끌린다. 특별한 부분들을 좋아한다"며 역할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연기를 함에 있어 노하우에 대해서 쿠니무라 준은 "어떤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기보다 분위기를 느끼려 했다. 상황을 파악하면 연기가 잘 된다. 일부러 그 외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밝혔다.
분분한 결말에 대해서 그는 "나 개인이 결론 내릴 수 없지만, 상징적으로 얘기하자면 나는 내 역할과 무명, 일광은 사람이 아닐 것 같다. 영화에서는 곡성에서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그들은 사람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있었을 수도, 이후에도 존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의 개인적 생각이다"라고 영화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드러냈다.
영화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으로 미스터리 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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