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현장에선 어떤 모습? "신양심 생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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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현장에선 어떤 모습? "신양심 생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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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최재환, 박신양 극찬

▲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최재환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뉴스타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강일구 역을 맡았던 배우 최재환이 박신양을 극찬했다.

최재환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신양을 언급하며 "대배우들의 공통점은 현장의 구조물이나 상황을 빨리 캐치한다는 점에 있다"며 "그들의 폭넓은 시야가 너무나도 부럽다. 현장 안에서도 많은 것들을 보려고 하고 정해진 대사가 있어도 상황에 맞출 수 있으면 순간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관찰력, 순발력, 응용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최재환은 조들호(박신양 분)가 보육원 시절 아끼던 동생 강일구 역으로 출연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대해 "이번에 박신양 선배와 작품을 촬영하면서 선배는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다. 현장에서 내가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인데 '신양심'이 생겼다고 할 정도로. 촬영장의 지주라고 느껴질 정도다"라며 "나뿐만이 아니라 함께 같은 앵글 안에서 연기하는 모든 배우들에게 열정적으로 상황을 설명하신다. 사실 그러기 쉽지 않은데. 너무 멋지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배우의 가짐을 한 번 더 배우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했다.

또한 최재환은 "캐스팅도 선배님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원래는 다른 분이 캐스팅 돼있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분이 어렵게 돼 촬영 3일 전에 나에게 연락이 왔다. 토요일이 첫 촬영이었는데 금요일에 감독 미팅을 하고 바로 다음날 촬영에 들어갔다"며 "사실 이입과 몰입의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힘이 들었다. 심지어 4~5일을 연달아 찍는 중요한 장면을 소화해내야 했다. 이 대사를 온전히 외우고 내 것으로 표현하기에는 버거운 시간이었다. 작품의 특성상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데 사건의 앞뒤 순서를 따지는 작업을 하고 나니 작품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재환은 "이런 부분 때문에 염려가 됐지만 덜 걱정스러웠던 건 박신양 선배님의 존재가 컸다. 그만큼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내가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랐고, 선배님께서 생각했던 만큼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짧은 기간 내에 선방하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신양이 속시원한 변호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뚫리게 하는 조들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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