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조성호(30)가 경찰에 "대부도 지리를 알지 못해 대로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 "대부도를 과거에 한두 차례 가보긴 했지만 길을 잘 알지 못해 큰길에 시신을 버렸다"고 밝혔다.
올 3월부터 직장 선배인 피해자 최 씨(40)는 조 씨에게 심한 폭언을 했으며 부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아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조 씨는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최 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상, 하반신으로 토막내 대부도 일대에 사체를 유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살인 및 사체 유기 후 그의 행적이다.
그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SNS에 일상적인 글을 올렸으며 2년 전 의정부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할 당시 알게 된 여성과 연휴 기간이던 7일 데이트 약속까지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는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높은 범인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소시오패스는 보통 평범하고 온순해 보이며 친절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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