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원숙이 죽은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원숙이 출연해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차 아들이 잠들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박원숙은 "왜 자꾸 이리로 오게 하냐, 싫은데"라고 말했고 "아직도 모르겠다. 진짜 삶인지, 드라마인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2011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그야말로 어미였을 뿐이지 참다운 본능에도 충실하지 못 했던 어미였다"며 "어렸을 때 학교에서 엄마가 해야 할 일들부터 소소한 도시락 싸는 것, 소풍 가는 것, 평범한 것들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 훌륭한 엄마들을 보면 나는 정말 빵점 엄마였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박원숙의 아들은 2003년 11월 3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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