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감독, 국제통상학 전공에서 영사 기사까지…"현실에서 우린 잉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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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감독, 국제통상학 전공에서 영사 기사까지…"현실에서 우린 잉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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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가 밝힌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

▲ 다나가 밝힌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 (사진: 이호재, 다나 SNS) ⓒ뉴스타운

가수 다나가 밝힌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다나에게 "개를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다"라고 하자 다나는 "있다. 3년째 만나고 있다"라고 당당히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이호재 감독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호재 감독도 다나와 찍은 사진과 "사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이라는 글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나의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은 지난 2013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한 감독이다.

이호재 감독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관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에서 우린 잉여들이었다. 학교에는 워낙 실력 있는 동기들이 많아서 경쟁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다들 열심히 스펙 쌓고 있을 때 우린 만날 편집실에서 게임만 했다. 그래서 우린 잉여라고 불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호재 감독은 이색 이력을 밝혔다. "일반 대학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다가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 멀티플렉스에서 더 이상 영화를 볼 게 없을 때까지 봤다. 독립영화 전용관을 만나 22살에 부산의 국도극장에서 영사 기사로 일했다"라며 말했다.

또한 이호재 감독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고 싶다. 물론 영화를 만들고 싶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때까지는 당장 하고 싶은 설 생각나는 대로 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보여진 이호재 감독의 시원시원하고 똑부러지는 성격과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진 다나의 사이다 같은 성격으로 보아 이들이 3년 동안 만날 수 있었던 이유를 집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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