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에도 나들이객 북적, 전국에 내리는 비 소식에 '비 오는 꽃길 구경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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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도 나들이객 북적, 전국에 내리는 비 소식에 '비 오는 꽃길 구경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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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도 나들이객 북적, 비 오는 꽃길 구경

▲ (사진: KBS 뉴스 캡처) ⓒ뉴스타운

오늘(16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늘 날씨에 대해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국에 내리는 비 소식에 비 오는 주말, 구경 갈 만한 곳이 눈길을 끈다.

여행 초심자들은 '비 오는데 무슨 꽃구경이냐'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은 비가 내릴 때란 것을 아는 사람은 안다.

일단 인파로 붐비지 않아서 좋은데 촉촉한 비 내음에 실려오는 꽃향기를 맡으면 또 다른 감성이 살아난다.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도 가볼 만한 곳이고, 경남 하동 쌍계사 십 리 벚꽃길도 좋다. 전남 순천의 송광사 벚꽃길은 여행 중수자 이상이면 거의 아는 곳으로 벚꽃길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어느 곳보다 더 풍성한 벚꽃나무들이 양쪽으로 즐비해 있어 이곳을 거닐면 촉촉한 감성이 되살아난다. 간 김에 송광사도 둘러보는 것을 권한다.

순천시 조계산 동쪽의 절 선암사는 매년 봄 유명한 매화와 벚꽃이 언제 피는지가 큰 흥미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이곳의 매화는 620년 묵은 매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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