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휴대폰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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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휴대폰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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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싸이언, 세티즌과 제휴해 '프로슈머' 선발

^^^▲ '싸이언 프로슈머'로 선발되면 고객이 직접 휴대폰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 LG전자^^^

최근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물 등에서 '폐인 신드롬'을 낳았던 적극적인 소비자들이 출현으로 이슈가 되었던 '프로슈머(Prosumer)'가 최첨단 IT 기술의 집약체인 휴대폰 마케팅에도 적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유통 업계에서는 이러한 ‘프로슈머 마케팅’이 제품 출시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미샤'는 프로슈머를 적극 활용해 성공한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고객 의견을 기획 단계의 제품 개발 과정부터 반영하는 이러한 아이템은 최근 김태희-다니엘헤니 주연의 이색적인 CF를 선 보인 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가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인 세티즌(www.cetizen.com)과 제휴하면서 휴대폰 업계로서는 처음 도입했다.

이러한 '프로슈머 마케팅'의 장점은 다양한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다. 개발 후 고객이 평가하는 ‘체험단’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세티즌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관련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싸이언 프로슈머’ 를 선발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 손이 있다면?’ 과 같이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공모 참가자들은 휴대폰에 대한 전문 지식 외에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현대인의 생활백서'라는 테마로 최근 현대인의 디지털화 된 일상을 다소 이색적으로 풍자한 모 통신사의 CF처럼 이번 LG전자의 '프로슈머'도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실제 제품의 생산 및 마케팅에 기여하게 될 지 주목된다.

다른 어느 제품보다 개발과정에서 비밀 유지가 최우선인 휴대폰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이 같은 프로슈머 제도 도입을 이례적인 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러나 LG전자는 이번에 프로슈머 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해 휴대폰 상품 기획 및 신기술 개발에 기존 연구원 뿐 아니라 고객들을 직접 참여시키기에 이르렀다.

공모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50명의 ‘싸이언 프로슈머’에게는 11월 1일부터 3개월 간 세티즌 내 커뮤니티에 자신들의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프로슈머 상호간 의견을 교환은 물론 정기적으로 상품 개발자와 미팅을 하도록 할 예정이어서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고객밀착형' 제품 출시로 인해 '고객 만족'을 넘은 감동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프로슈머에 선정된 고객은 휴대폰의 제작과정에 직접 관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다"며 "고객의 니즈(Needs)와 의견을 십분 반영해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기에 ‘싸이언 프로슈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정된 ‘싸이언 프로슈머’ 전원에게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3개월 간의 활동 실적을 평가, 우수한 활동을 보인 프로슈머에게 최신형 휴대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 LG전자의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어서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 등 네티즌의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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