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방송인 에이미의 졸피뎀 복용 이유가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지난 11월 4일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법정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한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변호사와 재판에 출석한 에이미는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요청한 뒤 직접 선처를 호소했다.
당시 에이미는 "심신이 망가져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졸피뎀을 먹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에이미는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 생이 얼마 남지 않으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국적만 미국일 뿐, 평생 한국에서 살았고 가족들도 모두 한국에 있다.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다"라며 "성인이 된 후에야 친엄마를 만나 함께 살고 있다. 쫓겨나면 10년 혹은 영구히 들어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에이미는 금일 오후 7시 50분 L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는 LA에 잠시 머문 뒤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과 그나마 왕래하기 편한 중국에 정착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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